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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전반기 전북대표회장
작성자 : 의장협의회 작성일 : 2014-09-02 조회수 : 2099
전주시의회 의장이 사실상의 관례로 도맡아 왔던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장' 선거에서 파란이 일며 '동등한 자격'을 강조해 온 정읍시의회 우천규 의장이 당선됐다.

정읍시의회는 8일 오전 전주시의회에서 열린 의장단협의회에서 정읍시의회 우천규 의장이 제7대 전반기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우천규 정읍시의장은 그동안 "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장이 더 이상 명예직이 이어서는 안 된다"며 "동등한 자격을 갖고 나서 전북발전에 실질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실무형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선거결과에 대한 공식발표는 없었지만 우천규 정읍시의장은 박현규 전주시의장과 맞붙어 3차 결선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근소한 차이로 이겨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우천규 협의회장은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대표자는 지역을 불문하고 누구라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협의회장을 출마했다"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북도와 정부를 향한 시․군의회의 가교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회칙 개정을 통해 시와 군이 2년마다 번갈아가며 협의회장을 맡도록 할 것과 시·군 건의문은 물론 각 지역 의장들의 강력 추천사업을 협의회의 의결로서 도와 정부에 발송하고 진행상황을 수시로 챙기며 전달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상임 부회장 약간 명을 동부지역 6개 시·군에 우선 배려하고 서부지역 및 북부지역 순으로 협의회 임원 구성을 안배해 민주적인 방법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원기 국회의장 정무비서관과 전북개발공사 과장을 역임했던 우천규 협의회장은 제5대 정읍시의원에 당선된 후 경제건설위원장과 부의장을 거쳐 제7대 정읍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3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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