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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1조 규모 추경안 꼼꼼하게 살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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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7-05-15 |
조회수 :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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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제176회 임시회를 열어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76회 임시회 회기결정, 2017회계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키로했다.
이어 16일부터는 집행부로부터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시정현안에 대한 주요업무를 청취한 뒤 폐회일인 오는 24일 각종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9523억 원 대비 13.5%인 1289억 원을 증액한 1조812억 원 규모이다. 증액부분에는 일반회계 1030억 원, 특별회계 259억 원이 포함돼 있다.
이번 시의회 심사와 의결 결과에 따라 여수시의 올 예산이 1조 원을 초과할 전망이다.
박정채 시의장은 “이번 추경 규모가 예상보다 크기 때문에 심사를 강화해 불요불급 예산은 철저하게 삭감해 시민의 혈세가 적정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이번 임시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는 않았지만 ‘거점형 재활병원’ 설립에 대해 의회 차원의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거점형 재활병원은 전국적으로 6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 적자운영으로 인해 해당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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