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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휘장표식 한자서 한글로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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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6-03-11 |
조회수 :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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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의회(의장 오용)는 의회의 휘장표식을 한자에서 한글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한자를 잘 모르는 학생, 외국인들이 쉽게 의회를 알아 볼 수 있게 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휘장표식의 한자 ‘議’(의논할 의)와 ‘宜君議會’(의령군의회)의 글자를 한글 ‘의회’와 ‘의령군의회’로 변경하는 의령군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안을 9일 의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했다.
이번 규칙개정으로 대외적인 의회기, 의회마크, 의원배지, 신분증 등은 바로 한글로 변경되고 필갑, 메모지, 봉투 등 내부용품과 소모품은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다시 제작소진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부칙에 명시했다.
또 의원 신분증의 한자 휘장표식을 변경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명시한 의령군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도 함께 개정했다.
김봉남 의원(48. 비례대표)은 “의회를 상징하는 휘장이 한자로 표기되어 있어 의회가 다소 어렵고 딱딱한 이미지였지만 이번 규칙개정을 통해 한글로 변경됨에 따라 군민들이 의회를 친숙한 이미지로 가까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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