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총 30개의 안건이 원안 가결처리 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밀도있는 행정사무감사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감사결과 시정요구 7건, 처리요구 102건, 건의요구 58건 등 조치의견으로 총 167건을 지적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감사결과 시정요구 2건, 처리요구 126건, 건의요구 35건 등 조치의견으로 총 163건을 지적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질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면밀한 자료 분석을 통한 각 분야별 맞춤 대안을 제시해 ‘준비된 행정사무감사’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위원회 별로 조례안 심사도 이어졌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남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안건 10건을 심사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남양주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17건을 심사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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