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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교육지원특위, 강북청소년드림센터 현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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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6-01 |
조회수 :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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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숙, 위원 구본승, 한동진, 유인애)는 5월 27일 오후 4시 강북청소년드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가출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시보호 및 상담을 실시하는 강북청소년드림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방향 및 추진 사업계획을 알아보고자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는 연극을 통해 상처받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치유하는 마음성장학교 교육극단 ‘원향’ 박향숙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서울 강북지역의 고위험 위기청소년(가출, 가정 밖, 거리배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일시보호, 발굴 및 조기개입, 상담, 교육, 활동, 휴식 등을 제공함으로써 예방과 회복, 적응, 성장, 자립을 돕는 청소년복합시설로 오는 3일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김윤영 센터장으로부터 센터 소개와 세부사업 분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대화하는 방식으로 최근 청소년들의 문제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특위위원들은 청소년의 폭력 유형과 예방 및 대처방안, 그리고 센터 홍보방법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윤영 센터장은 “최근에는 물리적 폭력보다 언어폭력이나 사이버상 폭력이 심각하고 그 피해도 매우 크다”며 “폭력에는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방관자가 있는데 방관은 또 다른 폭력으로 요즘 문제의 청소년들은 폭력의 경계를 알지 못하고 가해자가 폭력을 행했는지조차 모르는게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 ‘원향’ 박향숙 대표는 연극을 통해서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치유하면서 인생의 목표를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외로워하고 방황의 시작은 외로움이었다”고 경험담을 말하면서 아이들이 외롭게 된 것은 우리 사회와 부모들에게도 책임이 크다고 걱정했다.
이에 김명숙 특위위원장은 “강북청소년드림센터가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강북구의 위기청소년들의 쉼터로써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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