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성환)와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남관우)가 9일 현장 의정 활동을 전개했다.
문화경제위원회는 팔복동 나노기술직접센터에서 관계자와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기술직접센터 등 3개 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에서는 최첨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쇄전자분야 중심의 나노기술 개발·육성을 위한 공간 및 장비구축을 완료하고, 기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빠른 기간 내에 나노기술 사업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업 발굴 및 기업 매출증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송성환 위원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관련 장비를 살펴보고 최첨단 산업인 나노기술을 활용한 기술 제품 상용화가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 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복지환경위원회는 완산구 평화동 지곡배수지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복지환경위원회는 공사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무더위에 노고가 많은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활동을 펼쳤다.
지곡배수지는 맑은 물 공급사업 추진과 더불어 지곡배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블록 시스템 구축으로 유수율을 향상시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건설 중에 있다.
남관우 위원장은 "공사 중 시민들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회도 의회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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