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와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탑웨딩홀에서 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민주의회를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순천시의회는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 60여명이 지방의회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자문위원 분과소개, 상임위별 간담회와 초청 강사의 강의순으로 진행됐다.
김대희 의장은 “우리 의회는 선진의회, 청렴의회를 만들어 왔고 민주적인 의회를 만들고자 지난달 14일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의정자문위원회와 의회 간 소통과 화합으로 의회 발전은 물론 얼마 남지 않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중구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은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즉석에서 입장권 200매를 구입하기도 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우선 박사는 제5회 입법고시에 합격한 후 국회에서 20여년 동안 국회 운영 실무경험이 있는 지방의회 운영의 최고 권위자로 “자문위원과 의회가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지방의회 역사상 처음일 것이다”며 “순천시의회의 발전된 모습과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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