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미군공여지 무상양여 및 국가지원도시 지정을 위한 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을 가진 동두천시의회(의장·박형덕)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속에서도 지난 14일 송내동과 중앙동 전통시장에서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임상오)를 연 의회는 앞으로 지난 60년동안 안보 희생양으로 삶을 이어온 미군기지와 관련한 지역의 현안과 미래발전을 담은 홍보영상물 제작에 합의하고 종교단체와 아파트 등지를 순회하며 주민서명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